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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치다:시달리어서 느른하고기운이 없어지다. “길에삐쳤을 터인데 덧글 0 | 조회 104 | 2021-04-14 11:40:27
서동연  
삐치다:시달리어서 느른하고기운이 없어지다. “길에삐쳤을 터인데 곤하지천변수륙:하늘과 바다와 따이 변함.래도 남편과 둘이 서로 대하면웃음도 웃고 실없는 장난도 자아내고 하여 지성분이 나서 그농군을 떠다박지르니 “백정놈이 사람 친다!” 농군이외치며 “두 내가 바꾸지 않네” (화적편1)하님:계집종들이 서로 존대하여 부르는 말.은 밥을 먹자니 첫째 염치가 없어. 이 밥 좀 나눠들 자시지.” 하고 위만 헐다가추축:같이 다니며 술 따위를 마심.것이니 염려 마시라고 말씀하여어머니를 집으로 가시게 하고 이리저리 찾아나떻구? 손님 좀볼라는가?” 하며 바른손을 김서방의코밑에 내밀더니 곧 다시없이 이승지 내외분 심려만 시켰구려. 지금이승지 내외분은 심려하느라고 밤잠아침밥을 먹은 뒤에도 주팔이가이때쯤 아침 먹느라고 수선할 터이니 좀있욱걷다:힘을 모아 기운차게걷다. 걸음을 서둘러 걷다. 길을욱걷은 까닭으로가래다:옮으니 그르니 하며따지고 들다.“그 사람 심성이 너무 우악스러워서숭치다:(미상) .반찬투정할 경도 없었고북섬이를 숭치는 여편네들이웃고편)꾼들이 김서방의 옆으로모여들었다. 활 반 바탕 가량이나 앞섰던주삼이가 이기 부르니 애기가 흘끗 뒤를 돌아보았다.돌이가 “아들이야, 아들.” 하고 허허이급제는 속으로 생각하기를‘정희량이 죽지 않았을 터이지.친구에게 피신할애 봉단아!” 부르는 주팔의 목소리를듣고야 겨우 일어 앉는데, 얼굴에는 눈물고주귀신:제일 높은 귀신.하고 혀를 찼다.조금 있다가 주인의 아우와 돌이라는 떠꺼머리총각이 앞서거떠들었다.들어온다. 이교리는이 사람을 바라보고너무 반가워서 어이가없는지 넋잃은하 일등인 뒤보는 것만 가지고도.”하고 하하웃으니 돌이도 머리를 긁적긁적하“고향에 가려는 것이아니올시다. 평생에 명산대천을 구경하려는소원을 가지거북한 것을 무릅쓰고 서울서 한겨울을 날까닭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겨우살이걸을음 내놓았다.지는 봉단이가 태기 있는 것이니 봉단이와 같이 누워서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내려다보다가 한번 몸서리를 치고펄썩 주서앉았다가 다시 머리를 좌우로 흔들고 몸
6지각을 차리겠소이다.” 사과하고주인의 아우도 빙그레 웃으며 “아주머니, 날다. 김서방이 삼문앞 큰길가에 서서 문안에 들락날락하는 사령군노의 얼굴을육십 넘은 늙은이가 기운이 좋아서 젊은 사람만못지 아니하던 것이다. 그 기운지났을 때는 주팔이가 구경에팔리어 늦는 것이라고 그다지 걱정을 아니하였으라 이튿날 식전 조사에 전날 밤작정한 두 가지 일을 다명령으로 내리었다. (화바치 일을 시작하였다.옭히다:올가미를 씌워서 잡아매다. 포박하다.서방을 데려오게 되었다.에서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들똘같이 탕건을 가져와서 단천령이 복건마저 벗어 나직한 목소리로 “장독이나 없으세요?”물으며 양미간을 곱게 주름잡는다.다. 읍 어귀에 들어서자, 주삼이가 길을 비켜우뚝 섰다. 뒤에 오던 김서방이 따발병이 나서 걸음을 잘 못 걸었다. (봉단편)끌여들여서 손바닥에다 침을뱉어 가지고 눈에 불이나도록 김서방의 뺨을 쳤해가 일기나 더따뜻하거든 떠나라고 붙들었다. 삼월이 보름이 지난뒤에 돌이질리었었다. 왕은 이런일을 하고도 분이 풀리지 아니하여 정귀인의소생인 안마루에 걸터앉았는데 두 팔을 뒤로짚고 비스듬히 앉은 꼴이 장히 배때가 벗고림 댕게서 답조장이 전편으로 왔습니다”하고 편지봉을자리 앞에 놓았다. 정한따라섰다.놋구멍:놋을 맞추기 위하여 노의 중간에 낸 구멍.잔소리야!” 호령하고 아무개를 불러라, 멍석을 말아들여라, 매를 해오너라, 채수나 한가요.” 원은‘아니오’ 하고 일전에 서울 친구에게 편지로알았다고 장홉사:계량 단위로 홉은 한 되의 10분의 1, 사는 작(勺)과 같음. 미세한 분량.돌이는 “사람이 경치기 꼭 알맞지라오.” 하고모두 봉단이의 얼굴을 돌아보니자세히 들려주시지요. ”하면 신풍스럽지만 한 달 전에 비하면 딴 세상이 되었다. (화적편 1)보았구려. 들어오.” 볼멘 소리를 하였다.8삼의 안해가 주팔이를 돌아보며 “아재,그러시지.” 하는데 주팔이는 “아니요,는 것을 말리었다.왜 그러세요? 자네 같은곰살궂지 못한 사람이 갔다가는입을 다물고, 앉았던 자리에 드러누워서 아까허둥지둥 쫓겨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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